30여년만에 콘솔 게임기 구입
어릴 때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서 샀던 패미콤 짝퉁 이후 30여년만에 콘솔 게임기를 구매했다. 한 1년 전부터 막연하게 콘솔에서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디아블로3를 맥북에서 본격적으로 한 금년 여름부터 더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지.
내 맥북이 절대 사양이 떨어지는 랩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뭔가 답답함을 느끼는건 랩탑이라는 한계(?) 때문이었을 거다. 아무리 사양이 좋아도 데스크탑 PC를 넘지는 못하겠지.
그래서 한 달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Xbox One X를 알아봤는데, 물량이 없더라. 내년에 공개 예정인 차세대 모델 때문에 그런건 했는데 암만 찾아봐도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