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간만의 생존 기록
많은 일이 있었지.
최악의 프로젝트로 체중이 줄고 가뜩이나 부족한 머리카락도 많이 빠졌고…
6년여를 다닌 회사는… 결국 해체의 수순에 들어가 퇴사 아닌 퇴사를 했고.
그렇게 퇴사한 사실을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해 전전긍긍 하기도 했고…
이제는 늙어서 이직이 쉽지 않다는 것도 뼈져리게(?) 느끼는 시간이었다.
다행히 이직은 성…공…했… 아직은 잘 모르겠다.
서너 번 살까 말까 고민했던 Powerbeats Pro도 샀는데…
분명 어떤 리뷰에서 안경 쓴 사람도 그다지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착용감이 좋다고 한 걸 봤는데,
내 귀는 정말 아닌가보다. 좀 써보다 많이 아프면 날도 쌀쌀해 지는 중이니 다시 헤드폰이나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