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학동역

2월 설날전 회식 이후 간만에 회식이다. 다들 뭔가 늘어진 기분이었는데, 간만에 깔깔거리면서 즐겁게 회식을 했다.
2차로 간 맥주집(가게 이름이 박실장 즉석 떡볶이이다) 사장님이 우리 대표님과 예전에 같이 일을 하셨던 분이라는 우연과 함께, 맛있는 안주와 이런저런 주제로 또 다시 왁자지껄하게 보냈다.

사장님이 프라모델을 좋아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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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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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음이 막 들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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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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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초 프로젝트를 맡아서 혼자 진행하면서 나한테 욕 많이 먹었던 막내와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많이 힘들었었겠지. 지랄같은 내 성격에…
그래도 그 녀석이 미워서 그랬던건 아니었다.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그리고 동료가 우리 회사 사람이 아닌 다람 사람에게 욕 먹는게 싫어서 그랬지…

이번 기회에 조금 더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