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영화]오늘의 연애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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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를 기대하고 봤으나… 아… 내가 이걸 왜 봤지? 다 보고 바로 휴지통으로…

이승기, 문채원, 정준영. 뭔가 이런저런 재능으로 나름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인데, 시나리오가 망한것 같다.

마지막으로 왓챠의 베스트 댓글처럼, 내 평점은…

정준영을 디스패치로~

아직도 잘 이해가 안된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알바로 잠깐 일할 친구가 출근한다. 요즘 줄기차게 지각을 해서 누가 출근하는지 잘 모르지만, 오늘 대표님께 그 친구의 출근 소식을 듣고 얼마전에 퇴사한 기획자가 생각이 났다.

3개월 조금 더 다녔던것 같은데 갑자기 퇴사를 하더라. 나중에 대표님께 들었는데, 외로웠단다.
음…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됐다. 왜냐면, 작년 10월경부터 우리(개발팀)가 정신없이 바빴거든.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야근에 철야에 주말 출근에…

기획자가 혼자 밖에 없고, 개발팀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우리랑 관심사가 틀릴 수 밖에 없었지. 진짜 어느 정도는 이해를 했다. 그런데 내가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었던 부분은, 나이가 나랑 동갑이었다. 그럼 사회 생활을 한 두해 해보지 않았을테고 이 바닥에 있었으면 개발자가 시간에 쫓겨 정신없을 때는 어떤지 알텐데 그런 이유로 그만 두다니… 쩝.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직도 난 이해가 잘 안된다(사람이 나쁘지는 않았으니, 다른 곳에 가서 잘 됐으면 하는 마음 또한 물론 있다. 결혼해서 처자식이 있으니 더욱 더 잘돼야겠지).

오디션을 보라고?

저녁에 갑자기 트위터 팔러워가 생겼다고 푸시가 왔다. ‘뭐지’ 하고 들어가서 보니 영국에 있는 Kingdom Entertainment Group 이라는 곳이었다.
그런데 더 웃긴건, 바로 나한테 멘션이 왔다. 오디션을 보란다(응???).
뭐 무작위로 팔로잉 하고 멘션 보내는것 같은데 아무리 광고라도 뭔가 연관성이 있는 사람한테 보내야짘ㅋㅋㅋ
뜬금없이 나한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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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TION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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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뭔가 있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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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학동역

2월 설날전 회식 이후 간만에 회식이다. 다들 뭔가 늘어진 기분이었는데, 간만에 깔깔거리면서 즐겁게 회식을 했다.
2차로 간 맥주집(가게 이름이 박실장 즉석 떡볶이이다) 사장님이 우리 대표님과 예전에 같이 일을 하셨던 분이라는 우연과 함께, 맛있는 안주와 이런저런 주제로 또 다시 왁자지껄하게 보냈다.

사장님이 프라모델을 좋아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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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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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음이 막 들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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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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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초 프로젝트를 맡아서 혼자 진행하면서 나한테 욕 많이 먹었던 막내와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많이 힘들었었겠지. 지랄같은 내 성격에…
그래도 그 녀석이 미워서 그랬던건 아니었다.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그리고 동료가 우리 회사 사람이 아닌 다람 사람에게 욕 먹는게 싫어서 그랬지…

의욕이 없다.

뭔가에 집중도 잘 못하고, 얼마 걸리지도 않는 일인데 지지부진하게 끌고 있고.
연초에 끝난 프로젝트 이후로 계속 이러네. T.T
빨리 정신 차려야 하는데…

더 시그널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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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분여를 위한 영화.
나름 영상미도 있고 소재도 좋지만, 뭔가 이상한 영화.

감독(윌리엄 유뱅크)이 광고감독 출신이라 슬로우 모션등의 영상미는 있지만…
왓챠에 별점 2.5점 줬다.
내가 나름 별점이 후한 편인데… ㅎㅎㅎ


포스터 이미지 출처는 다음 영화

요즘 왜 이러냐...

설날 연휴때 몸살로 꼼짝 못해, 연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감기 걸려…
이제는 눈병까지… @.@

와, 살다가 병원가서 치료받을 정도로 심한 눈병은 처음 걸렸다. 토요일 오전에 병원가기 전까지는… 눈 실명 될까봐 정말 식겁했다.

안약을 두 병씩이나…
<< 안약을 두 병씩이나… >>

하긴 연초 금연 시도하다 실패하고 나서는 담배도 다시 많이 피지, 생각지도 못한 회사 일 땜시 속상하지… 쩝…

이번것만 다 피고 다시 금연하자. 꼭!
(이제는 껌 씹지 말아야지 T.T)

껌으로 금연이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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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만남

필건이 녀석 장가가고 처음 보는거니까, 5년만이군…
회상이 녀석이 저번주 수요일(2015-02-25)에 전화를 했었다. 사업을 해보고 싶은데, IT쪽은 잘 몰라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고…

회상이의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나름 조언을 해주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가만 생각해보니… 만나서 얘기해주는게 왠지 더 좋을것 같더라. 갑자기 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고…

그래서 다음날 오전에 전화를 해서 금요일날 내려가겠노라고 얘기를 했다. 만나서 얘기좀 하자고.
금요일 오후에 동서울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문막행 버스를 예매하고, 퇴근하자 마자 터미널로 출발~

동서울 터미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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