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Apple Music 시작

미쿡 계정으로 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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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도대체 언제쯤 가능할 것인지…
이참에 그냥 미국 계정으로 다 갈아타 버릴까…

후회

토목 전공한게 처음으로 후회되는 요즈음… T.T

처음으로 구입한 멀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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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간만에 집에서 마음 편하게 맥주 한 잔! 솔직히 100% 마음 편한건 아니지만, 아무튼 퇴근길에 레바툰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는데 나름 결론을 잘 내린것 같다. 가만 생각해보니 최근 몇 년간은 아무런 계획 없이, 하고 싶은것도 없이 그냥 살았던것 같다. 이번 기회에 무언가 거창하진 않더라도 계획을 세워 진행을 해야 겠다.

이 나이 먹고 이런걸 블로그에 남기는것도 유치하지만… 뭐 아무튼 내일 일단 EXXX 쪽 일 진행하면서 이번주 내로 계획 수립을 마무리 하는 걸로!

근황정리

사무실 이전(출발)

4월 24일자로 약 1년여간의 입사 후 두 번째 사무실 생활을 마치고 세 번째 사무실로 이사.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인한 이사이기에, 그리고 즈음 발생한 퇴사자 때문에… 모르겠다.
나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썩 유쾌한 기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

텅 빈 사무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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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사무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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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사무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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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차에 실린 집기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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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어제 과음으로 만신창이가 된채 하루를 잘 마무리 하고 약간 늦은 퇴근을 했다. 요즘 교통비라도 아껴봄 심산으로 전철로 퇴근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솔직히 버스 타고 싶었다.

2015년 봄

토요일 오전에 교보문고 바도드림 주문으로 책을 주문하고 인천 예술회관 근처 오프라인 매장으 책을 찾으러 갔다. 책을 찾고 나와서 보니 날도 좋고, 꽃도 많이 폈길래 걸어서 집으로 출발.

총 5.5km가 조금 넘는 거리였는데, 가면서 꽃 사진도 찍고 공원에 앉아 멍도 좀 때리고, 초등학교 축구 교실에서 애들 공차는 것도 좀 구경하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걷기에는 조금 부담스로운 거리였지만, 나름 설렁설렁 걷다 보니 어느새 집에 도착~

물론… 책은 가방에서 꺼내 보지도 않았다. ㅋ

2015년 3월 26일 지름

1. 뉴스룸 시즌 2

2013년 6월 구매품목에서 질렀던 뉴스룸 시즌1의 후속. 이미 시즌 3로 완결되었고, 불법(😂)적인 경로로 시즌 2, 3을 모두 보았으나 소장용으로 구입. 역시, 내 생에 최고의 미드로 꼽을만 하다!
다만, 시즌 3의 슬픈 결말을 알고 있기에, 찰리 스키너가 등장할 때마다 마음이… T.T

뉴스룸 시즌 2 DVD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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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이썬을 이용한 클린 코드를 위한 테스트 주도 개발

파이썬과 장고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있지만, 꼭 파이썬/장고에서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테스트 주도 개발에 대한 감을 다시 익히고 싶어서 구입. 짬짬히 봐야겠다(요즘 한가하니까).

음주

저 날은 아마 전날 술 먹고 뻗은 날이었을거야. ㅋ

22일은 시체놀이 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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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담당의로 할 말인가?

작년에 암 수술을 하시고 아직 어머니는 항암치료(표적)를 받고 계신다. 그래서 집에서는 물론 마음은 안그러시겠지만, 되도록 유쾌하게 지내시려 노력하신다. 아버지, 동생 그리고 나 이렇게 세 사람도 가급적 집에서는 어머니와 많은 얘기를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항암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A병원에 입원을 하시는 어머니는 병원만 다녀오시면 몇년은 더 늙으셔서 돌아오신다. 전이된 환자, 말기 암환자분들과 같은 병실을 쓰시니 그러실 수 밖에… 오늘 퇴원하신 날이고 또 간만에 정시 퇴근을 해서 집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엄니와 나눴다. 그러는 와중에 같이 입원한 환자(나보다 어린… 애를 둘이나 키우고 있는)의 황당한 경험담을 들려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