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금연구역이 너무 많구나.

금연구역이 너무 많구나.

JoonHo Son
<< 점점 흡연자가 설 자리가 없어진다. >> 이직하고 며칠 안된 아침 출근길. 동네(여의도) 특성상 대부분의 도로와 인도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는데 정작 담배를 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뭐 고딩때 숨어서 피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피다가 그나마 탁 트인 곳이어서 며칠 저기서 폈는데 아침 출근길에 보니 여지없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버렸더라. 흡연자 입장에선 뭔가 위축되는 상황이 기분에 썩 좋지는 않지만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지. 일단, 꽁초를 길바닥에 너무 자연스럽게 버리더라. 침도 엄청 뱉고.

무척 이른 출근길

JoonHo Son
며칠동안 눈이 와서 많이 쌓인 눈을 밟으며… 잠이 안와서 뜬눈으로 밤새고 새벽에 출근. 이래저래 심란하고 속상한 마음이었는데 찬바람(영하 12℃)을 맞으며 걸으니 나름 상쾌했다. << 아무도 없는 새벽#1 >> << 아무도 없는 새벽#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