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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결국 내가 지고 말았구려.
당신... 정말 위대하오.

당신으로 인해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모든 사람들까지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당신의 그 내공, 정말 존경스럽소.

내 비록 당신에게 무릎을 꿇고 이 회사를 떠나지만, 당신도 결코 이 회사에 오래 몸담지는 못할것이야.
그 때는 다들 알겠지. 내가 왜 그랬는지.
내가 왜 떠났는지.

당신...
정말 내가 죽을때까지 두 번 다시는 마주치지 않았으면 하오.

PS : 뭘까? 이 더러운 기분과 분위기는. 혹시...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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